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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뉴스 클립

2025년 4월 7일 제약·바이오 뉴스 브리핑

by Woodlit 2025.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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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바이오 뉴스브리핑 │ 2025년 4월 7일 주요 이슈 정리

안녕하세요, 제약·바이오 소식을 한눈에 정리하는 데일리 브리핑입니다. 오늘은 정부 규제 개편부터 신약 승인, 연구자 임상, 기업 비전 인터뷰까지 매우 풍성한 소식이 많았습니다. 바쁘신 여러분을 위해 핵심만 콕콕 집어드릴게요.

 


🧩 국조실, 일반약 활성화 드라이브 걸다

📌 [기사 보기: 국무조정실, 전문약 → 일반약 스위치 규제 혁신 검토]
국무조정실은 전문의약품 스위치(일반약 전환) 및 재분류를 포함한 규제 특례 적용을 본격 검토 중입니다. 미국·일본 사례를 참조하며 약사법과 고시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인데요,

● OTC 활성화 저해 요인을 법적·실증적 방식으로 해소할 계획입니다.
● 관련 간담회도 제약사·약사회를 중심으로 이미 시작됐습니다.
● 향후 건기식-의약품 간 경계 재정립에도 파장이 예상됩니다.

Insight: OTC 시장 확대는 소비자 접근성 향상 → 매출 성장 → 신약 재투자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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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너텍', 편두통 치료 새 패러다임

📌 [신약 승인: 너텍구강붕해정75mg]
화이자의 CGRP 수용체 길항제 '너텍'이 국내 신약으로 허가됐습니다. 이 약물은 편두통 치료뿐 아니라 삽화성 편두통 예방까지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혀 밑에 녹여 먹는 형태로 복용 편의성도 높습니다.

● 1시간 내 통증 완화 → 48시간 지속 효과
● 미국 외 유럽·중동·중국까지 승인 확대
● 韓·中 공동 3상 결과 기반… 국내 허가 신뢰성 강화

💡 이 약은 단순 진통제가 아니라, 편두통 질환의 기전 자체를 타깃하는 정밀 약물입니다.

Insight: 건강보험 급여 여부에 따라 시장 판도 변화 가능성. 국내 급성·예방 이중 적응증 제품군은 드뭅니다.

🔬 케이캡, 2차 박테리아 치료로 ‘확장 중’

📌 [연구자 임상: 케이캡, H. pylori 2차 제균치료 도전]
위식도역류치료제로 유명한 '케이캡'이 H. pylori 감염 2차 치료에 임상 돌입했습니다.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대비 P-CAB 계열의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가 주목받고 있으며, 다제내성 환자군의 대안으로 부상 중입니다.

● 케이캡은 2019년 출시 후 매출 1,700억 원 돌파
● 항생제+P-CAB 병용으로 재치료 가능성 확보
● 일본 ‘보신티’ 대비 성능 비교 데이터 확보 필요

Insight: PPI 대체제로서만이 아닌, 감염병 2차 치료제로의 확장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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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수제약, 천연물 신약 도약 선언

📌 [CEO 인터뷰: 정용진 대표, IPO-천연물 신약 계획 공개]
전통 한방의 대표주자 익수제약이 ‘천연물 기반 바이오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공진단, 우황청심원 등 효자제품을 넘어 건강기능식품 → 천연물신약 → IPO까지 단계를 나눠 전략을 구사 중입니다.

● 공들여진심을담은침향정, 취어스액 등 인기몰이
● 전임상 중인 IKS-P01, 근손상·통증용 천연물 치료제
● “매출 600억 → 1,000억 → 상장” 구체 로드맵 제시

Insight: 한방에서 탈피해 ‘천연물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이 얼마나 설득력 있게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

📊 제약 CEO 분석, R&D에서 재무 중심으로

📌 [CEO 인사이트: SKY·남성·58세… 그리고 '재무']
제약바이오 산업의 리더 구성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약대·연구개발(R&D) 중심에서 이제는 재무, 글로벌 전략, 경영 스킬을 가진 CEO들이 다수 포진 중입니다.

● 약대 출신 CEO 비율 30% → 16% 급감
● 회계법인 출신 경영진 다수 진입
● 전략·사업화 능력이 CEO 선정 기준으로 변화

Insight: 신약만 잘 만드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돈도, 시장도 아는 CEO가 필요해졌습니다.


📌 오늘의 요약 & 핵심 메시지

  • 🔸 일반약 규제완화, 스위치OTC 시장 확대 본격화
  • 🔸 편두통 신약 ‘너텍’, 이중 적응증으로 포지셔닝 강화
  • 🔸 ‘케이캡’, 위장 질환 넘어 감염치료제로 확장 가능성
  • 🔸 익수제약, 천연물 신약 통해 IPO 가속화 예고
  • 🔸 제약사 CEO, 이제는 ‘돈 벌 줄 아는 사람’이 뜬다

이처럼 제약·바이오 산업은 기술과 전략 모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매일 한 걸음씩 더 가까이, 현장의 흐름을 읽어드립니다. ✍️ 내일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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